방명록 3rd

본 포스팅은 공지 겸 방명록입니다.

MSN : sibellick@hotmail.com

본 이글루에 있는 컨텐츠를 상업적, 영리적 의도로 사용하는것을 절대로 불허합니다. 
기본적으로 출처만 남겨주시면 어디든 퍼가셔도 상관없습니다. 

링크신고라던지, 쓸 말이 있는데 마땅히 덧글달 곳이 없다던지 하는 경우에는

이 곳에 덧글을 다시면 됩니다.

덤으로, 주인장은 2007년 12월 24일부로 대한민국 공군에 입대하였으며,
2010년 2월 12일에 전역예정입니다.

인터넷을 들어올 수 있는것은 한달 반에 한번정도이니, 너무 늦는 답글도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길 바래요.
외로운 군인이 여러분의 편지(라고 쓰고 구원이라고 읽는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고 해서 편지가 온적은 없지만)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 사서함 502-29호 우편번호 220-899 공군파견대 병장 한도연 앞

으로 부담없이 부쳐주시면 열라 열심히 답장 써드려요. 


 

by 미치엔 | 2010/12/28 08:57 | # 방명록 | 트랙백 | 덧글(13)

[090627]


1. 

나도 부대에서 블로깅좀 하고싶다.

2.

24일 부로 병장 진급했다.

변하는게 있을까?

3.

이번에 나와서 구입한 것들


 - 워크맨 (16,200)

 어학 공부를 위한 첫번째 발판.




 -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 축구 그 빛과 그림자 (16,000)

 
 이 책은 예전부터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의외로 두꺼워서 흠칫놀랐는데.. 
만져보는순간 입술을 깨물었다. 하드커버였다.




 - 현대축구의 전술 알고봐야 제대로 보인다 - 이형석 (10,000)

 이건 그냥 충동구매. 역시 사람이 공돈이 생기면 쓰게 된다니까.



 -バルサ流トレ-ニングメソッド (바르셀로나 류 트레이닝 메소드) (26,140)

 

그냥 어떤 훈련을 받길래 그런 축구를 하는지 궁금해서 사봤는데..

4주 후에 온댄다 ORL




4.

무지개 여신을 봤다.

기대도 안하고 그냥 시간 때우듯 보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데미지가 크다.

내게도 감수성이란게 남아있는가보다.

아직도 이런 아련한것에 약하다.

안도하는 한편, 이 영화를 떠올릴 때 마다 한동안 가슴아파할 것 같다.

마치 실연처럼.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 접어둔 것을 참조...


5.

요번에도 음악을 실컷 듣고 들어가지만 크게 감명깊었던 경험은 하지 않았다.

대신 예전 음악을 많이 들었다.

라르크앙시엘
플라스틱트리
카리가리
주디앤마리
히라하라 아야카(무지개 여신에 주피터가 나온다..)

모두 내 안에서 멈춰버린 뮤지션들이고, 따라서 음악들도 옛날거다.

신보가 나왔을 수도 있고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주디앤마리는 아예 해체했고 카리가리는 재결성 루머가 돌고있지만)

아무튼 내게 있어선

옛날 음악들이고

소중한 추억들이다.

감상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열라 뜬금없이

성검전설3의 OST를 처음부터 끝까지 재생해서 들었다.

난 아직도 OST중 최고는 대항해시대2와 성검전설3라고 생각한다.

OST의 완성도가 뛰어나다는게 아니다.

그냥 가장 기억에 남는 OST가 저 둘이고, 어떤 좋은 음악들이 들어있는 OST가 있다 한들

저 두 게임을 하면서 내가 느꼈던 감동이라거나 추억을 이겨낼 수 없을 게 분명하므로..


아무튼

이게 또 나를 행복에, 그리고 절망감에 빠뜨리고 말았다.

너무 좋았지만

너무 좋았던 그 기억 속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다시 성검전설3을 할때와 같은 감동과 충격에 빠지게 되려면

대체 무슨 짓을 해야 한단 말인가?





6.

보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그 사람들은 별로 나를 보고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나 혼자 그리워했다.



몰라. 집에 갈거야

8월말에 뵈요




by 미치엔 | 2009/06/27 13:43 | # 日記 | 트랙백 | 덧글(1)

무지개 여신




밋밋하지만 묵직한 그런 아련함이 너무 좋았던 영화.

인상깊었던 장면을 만들어봤어요.

길어서 접어요 구깃구깃 ↓



<키시다 X 아오이> <- 클릭하시오

by 미치엔 | 2009/06/27 11:51 | # Movie | 트랙백 | 덧글(2)

아무것도 없는 나의 마비노기 계정.


마비노기를 했던 2년여간

만들어낸 아이템,

누군가에게 맡아둔 아이템,

새로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던 아이템,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던 아이템 등등.

아무렇지도 않게 모조리 빼간 누군가를 찾습니다.

피씨방에 앉아 똥만 만들면서 하는게 해킹질 뿐일테니

해킹을 너무 많이해서 댁이 빼간 아이템이 어디서 뭐가 나왔는지도 헷갈리시겠죠.

저는 하프서버의 미치엔입니다~ 힘들겠지만 기억좀 해보세요.

돌려줄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지만

남의 추억엔 함부로 손좀 대지 말아줘요.

너는 추억도 없나요.

이 안타까움 어떻게 해줄래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아휴.




by 미치엔 | 2009/06/26 03:29 | ┗ Mabinogi | 트랙백 | 덧글(2)

to ronnie


믿겨지지 않는 이적소식.

아쉬웠다.

사실 난 아직까지 믿고 싶지 않다.

하지만 넌 이미 갔으니까. 진짜로 갔으니까.

그건 어쩔 수 없는거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너의 이적 소식을 접하고
 
다소 심하다 싶도록 너를 욕하는 팬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너와의 이별이 너무 안타깝기 때문일거야.


나는 그냥 고맙다는 말부터 하고 싶어.

이루 셀수가 없다.

네가 보여줬던 수많은 놀라움, 그리고 안타까움,

제작년까지 나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었던 그놈의 프리킥.

공 앞에 서서 특유의 자세로 기를 모으는(..) 너를 보며

똥볼 그만차고 차라리 오언이 차면 안되냐고 우리 모두가 부르짖었지만

매일 하늘로 치솟거나 벽에 맞고 떨어지던 프리킥은 날로 정확해졌고

정말 말도 안되는 프리킥 골을 한골 두골 넣으면서

프리킥 찬스가 올 때마다 수많은 키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지.

그렇게 정확도가 올라가기까지는

분명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분명 엄청난 노력을 했을거야.

네가 정말 엄청난 노력파라는 사실을 그거 하나만으로도 알 수 있었어.



레알로 가고 싶었다는 어린 시절의 꿈 이룬 것 정말 축하하고

말했던 대로 더욱 더 좋은 선수가 되서, 발롱도흐를 되찾아왔으면 좋겠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환희와 기쁨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봤으면 좋겠어




안녕.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좋은 말 해줘서 고맙다. 하하.

by 미치엔 | 2009/06/23 22:35 | ┗ Man UTD | 트랙백 | 덧글(0)

휴가 나올때마다 내가 깜짝깜짝 놀라는것은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거야!!!!!!!!!!!



오늘도 마트에서 피눈물 누수


by 미치엔 | 2009/06/23 17:45 | # 日記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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