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3rd

본 포스팅은 공지 겸 방명록입니다.

MSN : sibellick@hotmail.com

본 이글루에 있는 컨텐츠를 상업적, 영리적 의도로 사용하는것을 절대로 불허합니다. 
기본적으로 출처만 남겨주시면 어디든 퍼가셔도 상관없습니다. 

링크신고라던지, 쓸 말이 있는데 마땅히 덧글달 곳이 없다던지 하는 경우에는

이 곳에 덧글을 다시면 됩니다.

덤으로, 주인장은 2007년 12월 24일부로 대한민국 공군에 입대하였으며,
2010년 2월 12일에 전역예정입니다.

인터넷을 들어올 수 있는것은 한달 반에 한번정도이니, 너무 늦는 답글도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길 바래요.
외로운 군인이 여러분의 편지(라고 쓰고 구원이라고 읽는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고 해서 편지가 온적은 없지만)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 사서함 502-29호 우편번호 220-899 공군파견대 병장 한도연 앞

으로 부담없이 부쳐주시면 열라 열심히 답장 써드려요. 


 

by 미치엔 | 2010/12/28 08:57 | # 방명록 | 트랙백 | 덧글(39)

Ruud, god bless you

그가 분데스리가로 간다.

내가 결국 다음시즌 레버쿠젠 응원을 때려치고 햄벅을 응원하게 생겼구나

신의 가호가 당신에게 함께하길..

by 미치엔 | 2010/02/03 20:13 | # Soccer | 트랙백 | 덧글(0)

[FM2010] 에스파뇰 첫시즌 2위





... 난 정말 애썼다. 3M의 이적자금으로 애 마이 썼다고!!

이번에는 fm2010이 예전에 비해 얼마나 구현 안되던걸 잘해놓았는지 해본건데, 결과적으로 좀 실망했다. 흥.

그래도 재밌어~(..)

자유계약 4인방 (안드라데, 크리베츠, 도밍게즈, 야로식)을 알차게 부려먹어서 호성적 낸걸로 만족해야할듯.

루이스 가르시아나 이반 알론소가 자비만 덜 베풀었어도 무승부 5개는 줄었을텐데 흐흑.

내 사랑 타무도는 너무 부상이 잦다!

직접 짠 4-3-1-2 전술을 주로 사용했는데 더 강한팀에서 써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중이다.

by 미치엔 | 2010/01/15 12:07 | # Game | 트랙백 | 덧글(10)

몇가지 경기감상 [2009.12.19-22]


편의상 존대는 생략한다? 애초에 내가 쓰는 감상에 존대는 왜한담
귀찮아서 그림도 생략.




1. EPL - 맨유 0 : 3 풀햄

이 염병할경기의 간략한 리뷰는아래 포스팅에 있음.


2. EPL - 울브스 2 : 0 번리

본의아니게 맨유 경기 기다리다가 믹 맥카시의 울브스를 몇차례 보게 되었는데 그 결과 이 팀에 대해 내가 갖게 된 느낌은..

"이건 스토크시티도 아니고 헐시티도 아닌게 팀 정체성을 모르겠다" 라고 할까. 다만 챔피언쉽 가면 위협적이긴 하겠구나 싶은? 아무튼 홈에서 번리를 맞아 승리했다. 번리가 너무도 아까운 기회를 몇차례나 날려먹고, 점차 번리 선수들이 힘에 겨워하는게 보였는데 그 모습은 역시 원정조루.. "아 좀만 더하면 되겠다!" 가 아닌 "아 이게 안들어갔으니 우린 안될거야.." 의 느낌이 든달까. 뭐 경기 볼때마다 이글스가 뛰던 팀이고 해서 쪼~끔 응원이 기울긴 했다. 그리고 울브스는 사심 좀 섞어서 그따위로 축구하려면 그냥 강등됐으면... 솔직히 이걸 중계하는 SBS가 대단해보일정도로 보잘것없는 경기였다. 원래 이런 팀들끼리 붙으면 신나게 치고받고 재밌어야 하는거 아닌가.

3. SER - 라치오 1 : 0 제노아

좀 지난경기지만 해주길래 봤지. 라치오가 드디어 이겼다. 용운이가 보고 무슨 생각했을지 궁금했던 경기였는데-_- 단연 눈에 띈건 콜라로프와 사라테. 사라테 얘는 눈에 띌수밖에 없는게 너무 볼 소유 시간이 길다. 무조건 자기가 해결하려고 하고 자기가 돌파하려고 하니까. 이번 경기에서는 포스트를 맞추는 등 (언제나처럼) 나름 아쉬웠다. 그리고 콜라로프. 요즘 풀백들이 다 쩌는데 콜라로프는 라치오가 전체적으로 쳐져있어서 그런지 군계일학이었다. 이날 라치오는 스리백이었는데 콜라로프-_- 밖에 안보였다. 윙백주제에 가운데까지 커버들어오고 치고들어오고 슛하고 크로스하고 혼자 다한다. 마이콘-_-같았다. 애가 킥을 완전 역동스럽게 하는데다 볼이 뻗어나가는 궤도도 힘이 잔뜩 실려있어서 제노아에게 계속 위협을 줬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다 콜라로프가 먹여살렸다. 단독돌파에 이어서 이날 유일한 골까지 넣었으니 말 다했다. 니가 짱하셈. 제노아는 계속 아까운 기회를 놓쳤다. 말린 경기라고 해도 될듯. 더럽게 운이 없었다. 그러고보니 이번에 본 모든 경기가 골포스트를 맞췄구만-_-


4. SER - 유벤투스 1 : 2 카타니아

유벤투스 / 4-3-1-2

        마닝거
카세레스 레그로탈리에 칸나바로 그로쏘
         멜루
    티아구      마르키시오
         디에구

     아마우리  트레제게
───────────────────────
카타니아 / 4-2-3-1

         모리모토

야마       레데즈마     마르티네즈

     비아지아니   카르보니

카프아노   스쿨리  실베스트레  알바레즈

         안두하르

───────────────────────

경기장 한쪽에만 눈이 내리고 얼어서 뭔가 경기장 상태가 거지같았다. 전반에는 카타니아 골대, 후반에는 유벤투스 골대.. 유벤투스는 정말 답도 없고 가슴이 아프다. 4-3-1-2를 쓰는 팀이 난관에 봉착하면 이렇게 가는구나.. 싶은 문제를 그대로 드러낸 경기였다고 본다. 수비적으로는 크게 트러블은 없었는데 카세레스가 PK헌납하면서 카타니아가 신난다 하고 잠궜고, 유벤투스는 고생하다가 졌다. 정말 골이 될만한 어떤 장면도 연출 못하고 볼만 돌리다가 어설프게 뺏기고, 모리모토를 노린 스루패스 들어가고 또 칸나바로랑 레그로탈리에랑 이를 악물고 쫓아가고, 트랩만들고.. 좌우 열심히 움직이면서 찬스를 만들려 했던 랴마가 몇번 눈에 밟혔지만 역시 강등권팀은 강등권팀이다. 골을 넣을 기미가 마찬가지로 안보였다. 점유율이 7:3까지 갔는데 결국 마지막에 웃은건 끈적한 수비로 끝까지 버틴 카타니아였다. 일단 중앙미드필더가 풀백과 함께 전진하려고 하면 "3" 라인이 줄 잘맞춰서 내려오면서 전진을 막는게 보통인데, 유벤투스 얘들은 삼각패스같은걸로 활로를 뚫고 그래야 하는데 그런 기본적인 패스능력 자체가 너무 부족했다. 패스가 너무 느리고 부정확하니까 카타니아가 하프라인 아래부터 신나게 뺏어다가 받아라 모리모토~! 하고 질러주면 느려터진 센터백 두명만 필사적으로 오프사이드트랩 만들고.. 그로소는 뭐 뛰는거같지도 않았고 카세레스 얘는 실점과 역습의 시발점 그 자체였달까.

유베는 일단 크로스를 올려야 무슨 일이 생기는데 (실제로 카타니아의 위험한 상황은 에라 모르겠따~ 하고 찍어찬 프리킥상황에서 생겼고 오히려 패스로 전진하는 과정은 도중에 막히기 일쑤였다) 계속 뭔가 해보려고 해보려고 애를 쓰다가 디에구 혼자 제풀에 지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얘도 너무 볼 갖고 있는걸 좋아하는 것 같다-_- 트레제게의 안타까운 찬스는 좀 아쉬웠다. 


5.  L1 - 모나코 1 : 1 리옹

박선생이 골넣었다. 골 넣은줄도 모르고 재방송보고 있다가 갑자기 흐른 공을 발리슛으로 꽂아버리는데 간지폭풍이었음... 근데 골대까지 최종수비수 하나밖에 없었는데 그거 오프사이드 아닌가-_-?; 언급안하는거보니 아닌가보다 뭐. 퓌그레니어가(Puygrenior 이렇게 읽는거 맞지??) 우연인지 의도한건지 계속 공중볼을 박주영한테로 이레귤러스럽게 흘려주던데 경기 내내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잘해줬었다. 이날 정말 눈에 띄었던건 박주영보다도 오히려 요앙 몰로였는데 네네랑 알론소가 공격전개 다끊어먹을때 몰로가 쏜살같이 튀어올라오면서 치고달리는 몇몇 장면은 정말 재미있었다. 몰로는 이날 정말 엄청나게 뛰어다녔고 많은 찬스를 만들 수 있었지만 리옹의 벽에 번번히 막힌게 아쉽다.

솔직히 리옹 미드필더에서 저지선이 거의 없었다. 물론 모나코가 엄청 다이렉트하게 킥앤러시로 나가긴 했지만 볼을 뺏기고 다시 대형을 갖추는 움직임 자체가 결여되있었달까.. 한 6명이서 경기한거같다. 포백+로리스+바스토스.. 바스토스가 말도안되는 쩌는 프리킥으로 하나 넣고 치고달리기 몇번 보여준 후 리옹은 뭐 공격다운 공격을 못했다. 위협적인 상황은 다 세트피스에 이은 난전 상황에서 나왔지 모나코가 만든 6인(알론소랑 네네가 나중엔 수비도 잘 안해서 8인블록도 아닌 6인블록)블록도 못깨고 쩔쩔매는거 보면서 아 이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팀이라니 기적이 아닌가 싶었다. 이런애들을 맨유가 만났어야 하는데 딩요 잘나간다고 설레고 있는 밀란만나버렸네. ㅠ_ㅠ

6. 첼시 1 : 1 웨스트햄

전반 끝날 무렵 페널티킥을 얻어낸 웨스트햄이 이후 몇번이나 몰아붙이면서 첼시를 잡을수도 있었던 경기였지만 역시 첼시는 강하다. 운도 좋았다. 미친 염병할 부심이 장식으로 달고 있던 눈깔로 오심 작렬!! 정당한 태클이었는데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하기야 웨스트햄도 몇개 핸들링파울한거 넘어갔으니 피장파장이로군. 램파드는 2번이나 다시 찼는데 전부 꽂아버리면서 그린을 무안하게 만드는 위엄 발휘.. 건들지도 못했다. 이날 첼시 경기력이 썩 좋지가 못했다. 웨스트햄은 탄탄해보이는 블록으로 대부분의 공격을 견뎌냈는데 그 중심에서 고군분투 뛰어다닌 스콧파커는 엄청 눈에 띄었다. 사람 잡아먹을 기세의 태클이 일품이었고 공격도 엄청 열심히 가담하는 등 정말 다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무승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끙~ 또 1점 벌어졌구나..

뭐 여담이지만 가비돈이 조기에 교체된게 다행이었다. 처음에 핸들링하고 선수 계속 놓치고 "웨스트햄에서 구멍을 맡고 있는 가비돈이에요!!" 멘트라도 날릴 기세였는데 자기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아프다고하면서 교체해달라던데. -_- 잘바꿨다 정말. 가비돈이 있었다면 5:1로 졌을거임.




클럽월드컵 합해서 경기를 3갠가 더 봤지만 뭐 들어갈준비도 해야 하니 이쯤에서 그만써야지.

으아아악 다음 맨유 경기를 보기가 겁난다!!!!

by 미치엔 | 2009/12/22 15:01 | # Soccer | 트랙백 | 덧글(3)

근황




신종플루가 대한민국을 덮치는바람에 휴가가 중단되서 너무 오랜만에 나와보네요.

주인장 일단 살아있습니다.

부대에 인터넷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지라 각종 소식에 둔합니다. 

인트라넷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접할 수 있다지만 그건 제가 원하는 정보가 아니라, 있으니 읽게 되는 그런거잖아요? 폴 포그바가 누군지 라벨 모리슨이 누군지(둘다 맨유 유소년 선수)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좀 위안을 얻고 들어가네요. 이번에 나와서 보니 인터넷을 집에서 마음대로 바꿔버려서, 속도가 1/10정도로 줄어든데다 멋대로 뚝뚝 끊어지기까지하는 훌륭한 상태의 인터넷 환경을 갖게 됐습니다. 쿡 인터넷전화 광고만 그럴싸하지 인터넷환경은 솔직히 족같아요-_- 기사 잘못도 아니고 상담원 잘못도 아니고 그냥 모자랍니다. 이렇게 쿡인터넷으로 바뀌면서 하나로, KT, LG 3개사의 인터넷을 다 사용하게 되는데 아직까진 LG가 낫네요. 좀 비싸긴했지만. 이놈의 인터넷 공유기로 연결한다고 공유기까지 한대 샀더니 쓸데없는 지출이 생겨서 가슴도 아프고 맨유는 염병할 풀햄 원정가서 쪽도못쓰고 난도질당하고.. 연말 텐션이 마냥 좋지는 않네요. 전역은 다가오지만 기분좋은게 기다리고 있지 않으니 이거 원..


그나저나 저는 군대 가기 전보다 축구를 더 좋아하게 되버린것같네요. 관전이 아예 낙이 되버렸으니.


다들 잘지내시죠?

라고 물어보면 어디가 아프네 일을 그만뒀네 여자친구랑 헤어졌네 할 사람이 태반일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왠지.

잘지낸다고 말할사람이 없을거같달까.. 그래도 좀 잘지내봅시다.

by 미치엔 | 2009/12/22 14:01 | # 日記 | 트랙백 | 덧글(2)

[EPL09/10] 맨유 vs 풀럼

85분인가 3점째 쳐먹히고 3:0까지 보고 껐는데 1분에 1골씩 더먹고 8:0으로 졌을지도 모름. 스코어는 네이버가서 찾아보세요.


        쿠스착

   플레처  캐릭   드라에

발렌시아 깁슨  스콜스  안데르손 에브라

      오웬    루니



       자모라

뎀시   머피   게라   더프

       베어드

콘체스키 한겔란트 휴즈  판실
     
       슈와처


1점째 - 머피 중거리슈팅. (캐릭은 1:1상황에서 아크정면에서 슈팅을 피해주는 센스를 발휘. 에라 염병한다..)
2점째 - 더프 크로스, 뎀시 떨구고 자모라 슈팅. 드라에 병풍만들기 슛
3점째 - 도저히 경기를 지켜볼수가 없어 한눈파는사이 먹혀서 잘 모르겠어요! 더프가 중거린지 프리킥으로 넣은건 확실.



개인적으로 스콜스와 안데르손에게 불만은 없지만 아무리 임기응변으로 3-5-2를 들고나왔기로서니 스콜스와 안데르손밖에 기용할 자원이 없었다면 3-5-2가 아닌 평소의 4-1-4-1을 쓰던지 했어야했다. 수비진도 멀쩡하지 않은데 중원에서 자멸을 초래하는건 무슨심보람? 아니 애초에 파비우가 멀쩡했다면 염병할 3백을 쓸 필요가 없었지 않느냔 말이다. 난 벤치스타트길래 발가락이라도 부러진줄알았지.

안데르손은 기본적인 "체인"만드는 법도 모르는 녀석인지, 에브라랑 루니가 같이 전진하는데 자기도 같이 전진하고앉았다. 역시나 공은 뺏기고 더프는 유유히 뒤로 치고 들어가고.. 얘는 뭐 공이 앞에 있으면 뛰지만 그렇지 않을떈 움직이지조차 않는... 루니와 에브라가 왼쪽으로 옮겨가도 중앙미드필더가 도와주지 않으면 연계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기초아닌가 이건? 깁슨도 마찬가지. 그래도 깁슨은 좀 낫다. 플레처가 커버를 쳐주니까 측면으로 가도 무방했다.  그리고 스콜스가 무슨 신이냐. 유달리 좀 헤매긴 했지만 너무 스콜스에게 과부하를 얹어주는듯한 깁슨과 안데르손의 책임회피성 움직임. 밥맛떨어졌다 진짜-_- 다 리저브로 보내버렸으면.

이길 희망조차 안보인 더러운게임이었는데.. 호지슨은 대단하고 풀햄은 너무나 강해졌다. 그리고 맨유는 이제 8인블록을 격파할 수 있는 수단이 프리킥말고는 없는 한심한 팀이 되버렸다. 이래서야 박싱데이 끝날때까지 일정 널널하다고 해봐야 승점 1점 따면 다행인 상황이 되버렸다.

아니 어떻게 이런애들만 남지??? 플레처나 캐릭이 한명만이라도 가운데 있었다면 양상이 달라졌을거다. 왜!!! 스리백을 써야만했나? 하긴 자모라 원톱 확인한 후에 드라에가 측면으로 올라가니까 게라가 톱으로 올라오는 기가막힌 포메이션 변환을 확인했으니 울며겨자먹기로 어떻게 또 오웬매직이라도 기대하면서 스리백을 유지했겠지..

나도 안다. 이럴수밖에 없었다는거. 아..정말 조합하기 더러운 조합만이 부상없이 멀쩡하니 이번시즌 우승은 정말로 포기해야겠다. 어휴..

by 미치엔 | 2009/12/20 01:56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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