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30일
080330
군에서 내가 해야할일 할수있는일 하고싶은일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 그러니까 군에 들어가게 되니 고리타분해도 이런걸 생각하게 되는데,
그래서 기껏 생각한게 뭐냐면
내가 생각해도 짜증나는 마음의 그늘을 벗고
좀 창피해도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이제 2번밖에 나오지 않은 외박이지만
뭐랄까
이거 너무 힘들다.
그런거 같다. 아는 사람을 만날때도 뭔가 이질감을,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아마 그건 내가 자초한게 아닐까? 역시 그렇겠지만
이제 사람을 만날때마다 그런걸 느끼지 않을까 생각하니 미친듯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근데, 나 참 외롭구나. 하고 생각하면서도 문득 생각을 혼자 해보면..
그게 정말 못견딜정도인가?
하고 자문하게 되는데
결국, -이쯤이야 별거 아냐!
라는 답에 도달하게 되는 것 같다. 엄살을 한번 부려보고 싶었던걸지도 모르겠다. 화화화화.
계산적인 생각을 버리고 한가지만, 2년동안 딱 한가지만 내가 해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게 있다면
아무리 의견차가 심한 인간이라도, 상대방 입장을 한번쯤 헤아릴 수 있는 태평한 심상을 조금이라도 갖춰서 나오고 싶다.
# by | 2008/03/30 06:52 | # 日記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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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금방가요. 민규현규오빠도 이제 상병된지 한두달쯤됏구.
화이링!
뭐, 제대하기 전까지는 만나서 밥한번 먹는 날이 오겄지. 기다려봐. 언제 짜자잔~할지 또 아니.
아 그리고, 놔두면 크니까 애써 크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어 별로.